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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oper1
작성일 2004-11-11 오후 8:43:00 조회수 3578
제목 스페인어 교육 구분
내용 스페인어, 즉 espaniol 은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중세기때 스페인이 아메리카를 정복함으로써 중,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만 빼고는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하게된다. 즉, 많은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있고, 실지로 스페인어는 영어,중국어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그런데 우리 아르헨티나에서는 우리나라말을 스페인어라고 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castellano (까스떼자노) 라고부른다. 가스떼자노는 스페인의 가스떼자 지방에서 사용하는 언어이고, 그곳에서 유래했기때문이다. 스페인어하고는 기본적인 것은 거의 비슷하나, “s” 나 “z” 등 몇가지 발음이 틀리므로, 말할때 들어보면 아르헨티노인지 또는 스페인사람인지 단번에 알아볼수있다. 게다가 단어의 뜻도 완전히 다른것도 있다. 가령 스페인에서는 “잡는다” 를 cojer 라고하는데, 아르헨티나에서 그단어쓰면 뒤통수맞는다. 심한 욕이므로… 그러나 스페인어를 사용하던 가스떼자노를 사용하던 서로 다 알아들을 수는 있다. 

또 중,남 아메리카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마다 억양이 틀리다. 콜롬비아사람들이, 큐바사람들이, 파라과이사람들이…모두 억양이 다르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 들어보면 어느나라사람인지도 알수있는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아시아국가로 따진다면 일본인격이고, 그외 다른나라들은 아시아의 주위나라같은것인데, 기왕 스페인어를 배울려면 아르헨티나식 이나 스페인식 말을 배워야지, 같은 스페인어라고 다른나라 스페인어를 배운다면 나중에 좀 무시당할수도 있다. 실지로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아르헨티나식 언양을 쓰면 “아…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왔구나 “하고 잘 봐주지만…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 등등 의 다른나라억양을 쓰면 괜히 깔본다. 

그러면 스페인어를 배우러 아르헨티나에 가면 되는것일까? 천만에…또 알아야하는 것은 기왕이면 스페인어도 표준말을 배워야한다. 로보트 할리 처럼 사투리를 배워서야 되겠는가? 아르헨티나의 표준어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시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가령 지방대학같은경우 부에노스 아이레스대학보다는 더 수월할수도 있다.(그대신 그 지방에서만 인정하는 면허증을 받을수도있다.) 그러나 사투리를 배울수밖에 없다. 꼬르도바 주나, 멘도사 주등 사투리가 심하기도 한다. 

그러니깐 언어를 배울려면 표준말을 배워야한다. 한국사람이 꼬르도바 사투리를 쓰는것도 재미있게보이기는 하겠지만… 강한 사투리가 생긴 것은 아르헨티나역사때문이다. 스페인에서 초기에 아메리카땅을 정복했을 당시, 그 물결이 여러곳에서 와서 정착했고, 시간이 지남에따라 말도 조금씩 달라지게된것이다. 한국의 제주도와 서울이 다르뜻히….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1810 년이후부터는 지방정부와 수도와의 끈임없고 지겨운 내란의 연속이었다. 이렇게 막강한 힘을 키워온 지방도시들의 입김도 굉장히세다. 한국과는 달리, 멘도사나 꼬르도바 등, 지방도시들이 부에노스 아이레스도시보다 더 깨끗하고 잘 살기도한다.…아르헨티나정부의 말을 비교적 따르지만, 아예 어긋나는길을 택하기도 한다. 각 주정부들은 그들의 상,하의원들을 갖추고있고…먼 옛날부터 지방자치제로 운영되고있다.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그것을 얻기위해 많은 피를 흘렸던 댓가이다…따라서 문화,역사,생활등에 깊숙히 침투되있다. 

또 재미있는 것은 바릴로체 처럼 스위스사람들이 몰려살며, 스위스도시의 판박이 도시를 만든것처럼…유럽국가 어느나라사람들이 몰려사는 지방등이 있다. 아마 아르헨티나가 하도 넓으니깐 자기네들에게 맞는 기후의 지방을 찾았던 것 같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도시에서도 한국으로따지면 강남,강북이 있는데…여기서도 같은스페인어인데도 은어라고할까? 뉘앙스라고할까? 좀 틀리다. 특히 여자들이…그러나 이것은 또 다른문제같으므로…다음에 얘기하기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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